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국가보훈부(국문) -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부서, 작성일, 조회수, 연락처, 내용, 보도 일시, 종료일, 파일 정보 제공
보훈처, ‘호사카 유지’,‘인요한’ 교수 등 신임 독립기념관 비상임 이사 임명
작성자 : 김영진 작성일 : 조회 : 2,316
부서 나라사랑정책과
연락처 044-202-5514

보훈처, ‘호사카 유지’,‘인요한’ 교수 등 신임 독립기념관 비상임 이사 임명

 - 광복70주년 맞아 日本출신 독도전문가 호사카 유지, 美출신 독립유공자     윌리엄 린턴의 후손 인요한 연세대 교수 등 5명 신임 이사 임명

 - 광복70주년을 맞아 통일을 준비하는 새로운 독립기념관 역할 기대 

 - 3월 16일(월)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오크홀)에서 진행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월 16일(월) 오전 11시에 서울프라자     호텔(오크홀)에서 신임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 5명, 연임 비상임이사     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금번에 새로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로 선임되신 분들은 인요한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독도전문가이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독립     유공자 박정환(건국포장)의 손자이신 박창학 전 KBS한국방송공사 국장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 원장, 황유정 마중물여성연대 사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임명되었다.  (*별첨: 신임 비상임이사 프로필)


□ 특히, 국가보훈처는 광복7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과거에 머무르는  기념관이 아닌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 국민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일본 출신 독도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미국인 독립유공자 윌리엄 리턴(애족장,2010년)의 후손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임명하였다.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도쿄대 재학시절 우연히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해 알게 된 후 한일 근현대사 공부를 시작했고 2000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정치학)로 재직하면서, 2009년 5월에 같은 학교에서 창립한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에 취임해 독도 영유권 문제를 비롯한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등에 연구를 심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독보적인 독도 연구자인 그는 2013년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개설에 많은 도움을 준 인연으로 이번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에 임명되었다.


-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 등 항일운동을 하고 한남대를 설립해 국권회복과 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독립유공자 윌리엄 린턴(애족장)의 손자다. 

   

   1959년 순천에서 태어나 1987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2년 한국국적을 취득했다. 독립기념관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어 이번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에 임명되었다


□ 또한, 기존에 비상임이사로 선임되었던 이규환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와 독립유공자 손희업(독립장)의 손자이신 손범수 전 KBS아나운서, 독립유공자 박희남(애족장)의 손자이신 박종민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3명은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 독립기념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연임되었다.


□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는 독립기념관이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박장혁 독립기념관 사무처장과 신임·연임 비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식,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