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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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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국내외 다양한 행사 열려
작성자 : 김석기 작성일 : 조회 : 2,362
부서 제대군인지원과
연락처 044-202-5751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국내외 다양한 행사 열려

 ◈ 27일(월) 기념식 및 유엔참전용사 감사만찬(롯데호텔), 참전국 현지위로감사행사,  미, 워싱턴에서 장진호전투 참전비 기공식 등 거행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

 ◈ 대한민국을 지킨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7일(월) “제62주년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중앙 기념식, 참전국 현지 위로행사, 장진호전투 참전비 기공식(미국 해병대박물관)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의 경우 6·25전쟁 발발일을 기념하여 왔으나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유엔참전국은 전쟁이 멈춘 정전협정일을 참전기념일로 정하여 유엔군 참전용사(195만 유엔군 - 미군 179만명 포함)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 미국과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기념일’ 지정과 연계하여 2013년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7월 27일을 법정기념일인「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공포하였고(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4조의2),  ’13년 7·27정부기념식에서 대통령께서 ‘유엔군 참전의 날’로 선포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 금년「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은

○ 6·25전쟁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 한반도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의 토대가 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지난 60여년 간 국토방위에 헌신한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의 역할과 임무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 유엔참전 21개국과 유대강화로 국제적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 중앙행사로는  7. 27일(월) 오전 10시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Our Future Together)이라는 주제로『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이번 기념식에는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후손, 역대 유엔군사령관 및 주한미군, 6·25전쟁영웅 유족 등 6·25전쟁이전, 전쟁 중, 전쟁 이후 국가수호 기여자를 총망라하여 초청하고, 

   ○ 6·25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군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참전국대표 인사말씀, 훈장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대상>

 ● 21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180명’과 ‘참전용사 후손 170명’ 

   - 대통령 콜롬비아 방문시(’15. 4) 초청 약속했던 참전용사 세르지오(Sergio Martinez) 

   - 영국 후크고지 참전용사 빅터 하웰(Victor Howell)의 손자 잭 하웰(Jack Howell) 

 ● 역대 유엔군사령관 및 주한미군 근무자 280명

   - 틸러리(John H. Tilelli 23대 사령관), 샤프(Walter L. Sharp 27대 사령관)

 ● 한강방어선 전투 김홍일, 다부동 전투 김점곤, 심일 어머니 조보배, 가평의 전설 시더시티 프랭크 댈리 등「6·25전쟁영웅」유족

 ● 미 8군사령관 벤플리트(Van Fleet), 프랑스 지평리전투 몽끌라르(Monclair),  영국 글로스터 대대 칸(James Carne) 등「호국영웅 우표」유족

 ● 6·25전쟁 이전(창군원로 김영관 대장, 지리산 공비토벌 김영주 등 20여명), 전쟁 중(켈로 부대 최일도 목사, 조종사 신관식 대령 , 소년전차병 오명섭 등 630명),  전쟁 이후(판문점 박희도 장군, 참전언론인 박기병 회장 등 350명) 스토리별 초청

 ● 정전협정 이후 전쟁을 억제한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 향군, 성우회, 육·해·공사총동창회, 해병대전우회 등 50개 단체

  ○ 특히 이번에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태극 무공훈장을 받는 참전용사는 미국·영국·캐나다 등 유엔군 참전 노병 4명으로 지난해 미군·터키군 등 5명에게 처음으로 훈장을 수여한데 이어 올해는 두번째이다.

<훈장수훈 대상>

 ● 장진호 전투 등 유엔참전군 호국영웅 ‘태극 무공훈장’ 수여식 거행(4명) 

   - 캐퍼레타 Cafferrata 해병대 일병(미 최고 무공훈장자), 허드너 주니어 Tomas J. Hudner Jr 대위(미 최고 무공훈장자), 스피크먼 Speakman 병장(4월 영국 최고 십자훈장 대한민국 기증자), 매스트로나디 Mastronardi 중위(캐나다 최고 십자훈장자)

 ● 보훈외교 강화 등 ‘유엔군 참전의 날 유공 국민훈장’ 수여(1명)

   - 윈턴 마샬 Winton Marshall 미 중장(참전, 한국 공군 현대화, 한미동맹 강화, 전쟁고아 양육)

  ○ 기념공연은 총 2막으로 구성되는데 1막 ‘땡스 베테랑(Thanks Veterans)’에서는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전투를 중심으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홀로그램과 뮤지컬 융복합공연으로 선보이고, 2막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는 가수 박기영과 청소년 평화캠프에 참가하는 21개국 청소년 170여 명이 함께 부르는 감사와 우정의 무대(The Wind Beneath My Wings)가 펼쳐진다.  

  ○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이점을 국민에게 알리고,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전작권과 한미연합사의 중요성을 홍보·전파하며, 국제사회에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격상된 이미지를 부각하여 대한민국 국격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60년 만에 눈부신 경제발전을 해서 이렇게 ‘은혜를 갚겠다’고 우리를 초청해주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재방한 초청 유엔군 참전용사 대다수)


□ 계기행사로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유엔참전의 날 평화음악회, 유엔참전용사 감사만찬, ‘평화의 빛’ 행사 등이 추진된다.

  ○ 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는 참전 17개국에서 온 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 등 170명이 23일부터 29일까지 합숙하며, 24일 발대식, 25일 전적지와 디엠제트(DMZ)방문, 27일 기념식 및 감사만찬 참석 등을 통해 선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의 참상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함은 물론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체험을 통해 미래세대간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 평화음악회는 25일(토)  오후 2시에 국내외 참전용사 및 후손, 주한미군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 유엔참전용사 감사만찬은 27일(월) 오후 6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유엔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 참전국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공적을 기리는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등을 실시한다.

     - 감사만찬 행사에서는 유엔참전용사를 위한 도서「Korean War 1129」기증식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이달의 전쟁영웅”에게 감사패 증정(국외 1, 국내 5), “호국영웅 기념우표 선정자”에게 기념패 전달(국외 2), 유엔 참전용사에게 희생과 명예의 상징인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및 리틀엔젤스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 기증책자인「Korean War 1129」는 6.25전쟁 발발일(1950.6.25)부터 정전협정일(1953. 7.27)까지 1129일 기간 동안 전투상황과 국내외 정세를 일지형식으로 기록한 책으로 (주)부영그룹에서 7·27을 계기로 영문판「Korean War 1129」30만부를 제작·발간하여 국외 참전용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 3개의 대형 빛 줄기를 상공으로 쏘아 올리는 ‘평화의 빛’ 행사는 25일(토)에서 27일(월) 3일간 21시부터 24시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 호국의 빛 : 국내외 호국용사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이어받음을 의미

 * 보훈의 빛 :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의미 

 * 통일의 빛 : 호국보훈의 토대 위에 미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염원을 모음 


□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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