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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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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11일 여의도 공원서‘국민참여형’축제로 개최
작성자 : 김경나 작성일 : 조회 : 5,503
부서 기념사업과
연락처 044)202-5531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11일 여의도 공원서‘국민참여형’축제로 개최


◈ 표어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 4월 11일(목) 19시 19분, 광복군이 C-47 수송기 타고 국내로 진입한 역사적 장소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서 개최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신분 등 확인 후 입장

◈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기릴 수 있는 기념공연 등 볼거리 풍성


□ 1919년 4월 수립돼 조국독립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민참여형’ 축제로 성대하게 열린다.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9일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목) 19시 19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수립 원년인 ‘1919년’을 의미하는 ‘19시 19분’에 행사를 개최하며, 행사 장소는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 장소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 기념식은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의 횃불’ 점화,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먼저, 지난 3월 1일 제100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점화됐던 독립의 횃불은 42일간 전국 곳곳의 주요 3ㆍ1운동 지역에 횃불을 밝히고, 이 날 완주식을 통해 그 여정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의 시작을 연다.

  . 이어 민초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온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한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국민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에서 수립됐음을 표현한다.


□ 특히,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라는 표어 아래 임시정부의 의의와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국민의례가 끝나면 광복회장의 대한민국임시헌장 선포문 낭독과 임시정부 현장탐방 참여 청소년들의 조문 낭독이 이어지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꿈”을 테마로 배우 강하늘이 이야기꾼으로 등장, 임시정부 역사를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 다음으로 배우 강하늘, 고은성, 온유(샤이니)가 출현하는 신흥무관학교 뮤지컬팀 공연을 비롯해 K타이거즈가 독립운동가의 기상을 표현한데 이어 C-47 수송기를 활용해 임시정부 요인들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역사적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 기념사 후에는 2021년 8월 완공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선포식이 열리고, 이어서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 먼저 10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하현우의 ‘3456’과 각계각층의 대한민국 헌법 1조 릴레이낭독 영상이 어우러진 뒤, 국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중 ‘희(希)’ 공연으로 축하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기념식의 대미는 하현우, 김하온(고등래퍼 우승자)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하늘을 달리다’ 를 전 출연진과 함께 대합창함으로써 시대를 뛰어 넘어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 기념식 전 당일 오전 11시에는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광복회 임직원 및 회원,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시정부요인들을 추모하는「대한민국임시정부선열 추념식」이 개최된다.


□ 또한, 중국 상해, 중경과 미국 LA에서는 11일(목), 중국 창사에서는 9일(화)에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 재외동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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