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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정한 보훈을 생각해야
작성자 : 정병기 작성일 : 조회 : 921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정한 보훈을 생각해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국가경제에 걸맞게 생존한 분들 노후 지원해야 우리는 아직도 분단국가로 6.25전쟁이 포성만 멈춘 휴전상태로 군사적 대치상태 알아야, 호국이란 나라를 지키고 보호한다는 뜻이고, 보훈이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보답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런지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나라위해 받친 숭고한 희생보다 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게 정부가 관심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6월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날이 6월 6일 현충일이 아닌가? 현충일은 국가의 안위가 풍전등화 같은 처지에 있을 때에 나라의 존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과 애국선열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안정 그리고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것은 목숨을 바쳐 나를 되찾기 위해 싸운 항일독립운동가와 조국을 지킨 호국장병의 고귀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순국선열을 기리는 이 현충일의 의미가 퇴색되고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 대부분의 학생이 현충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다 학교와 학원에 안 가서 좋은 날로 인식되거나 직장에 가지 않는 ‘노는 날’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인들은 달력에 붉은 글씨는 무조건 쉬는 날로 인식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 그리고 현충일이 연휴인 해에는 더 그 의미가 더 퇴색되지 않게 되기를 바라지만 직장인들은 평일에 현충일이 있을 때에 좋다고 말한다. 그래야 법정공후일로 쉬는 날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이래서는 안 될 것이다. 온 국민들은 호국보훈의 달 6월 한 달만이라도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정부도 그들에 희생에 대한 깊은 배려와 실질적인 보상체계가 향상되어지고 그분들이 사는 동안 정부의 각종 세금면제혜택을 주어 삶의 질을 높이고 세금지출을 없애 편안한 노후가 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나라위해 희생하신 항일독립유공자 발굴과 옥사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며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 유해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매년 맞이하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언제나 그 의미가 새로운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점을 항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에는 자녀와 함께 가까운 국립묘지 참배나 충혼탑을 찾아 이름 없는 영웅들에게 한 송이 꽃을 바치는 국민적 성의가 있는 예의를 표하는 뜻 깊은 날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부와 우리사회는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 대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민족정신고취와 민족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역사이식을 갖게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호국보훈 의식 부재를 바로잡고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에 반드시 조기(弔旗)를 달게 하고 단 현충일 하루만이라도 유흥업소들은 자진 휴업하게 하고 이날은 고성방가나 음주가무를 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며 그리고 국내외 골프장이나 유명 관광지로 놀러가는 것은 자제하고 조용하고 엄숙 경건하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정부와 교육당국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고취시켜야 하며 우리 사회 전반의 보훈의식을 강화시켜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맞아 다시한번 깨닫고 국가 민족위해 희생한 유공자에게 감사하고 공헌을 되새겨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계기가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보훈가족.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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