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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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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8일은 어버이 날
작성자 : 정병기 작성일 : 조회 : 1,022
진정한 효도는 멀리 있지 않고 마음속에 있어야 부모님과 소통하는 효도가 반드시 필요한 현실 바로 알아야 어버이날 유래는 1910년경 미국에서 돌아가신 한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서 종교적인 행사로 유래되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어머니날로 기념하여 오다가 그 후 아버지와 어른, 노인들을 포함하여 어버이날로 개칭한 것은 1973년의 일이다. 어머니날의 유래는 서양에서 비롯된다. 영국과 미국 같은 기독교 국가에서 어머니 주일을 지키는 종교적 관습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자식의 때를 기다려 효도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며 뭐니 뭐니 해도 부모님에 대한 효도는 말이나 구 호보다 실천이 최고이고 자주 안부전화 드리는 것도 효도이다. 오늘은 5월8일 어버이 날이다. 꼭 찾아뵙거나 안부를 전하고 감사해야 한다. 고령화 장수시대를 맞아 부모님께 효도는 말보다 실천이며 자주 찾아뵙는 것이다. 찾아뵙지 못할 경우에는 정보통신을 이용한 안부전화 한 통화도 효도의 지름길이며, 이를 실천하면 가정 행복의 로또가 된다. 경로효친사상은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해야 보람이 있다. 효도는 백번을 강조해도 넘치지 않으며, 효도는 한 만큼 돌려받는다. 자녀는 부모의 행실을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 비싼 선물이나 물질도 중요하지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마음과 정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효도는 하면 할수록 크게 받고, 지켜보는 자녀도 배워 그대로 한다는 것이다. 효도나 효행은 마음먹게 달려 있다고 본다. 꼭 반드시 효도는 돈이나 재물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부모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일이다. 5월은 계절의 으뜸이다. 이런 계절에 나아주시고 길러주신 늙으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 예전에는 대가족을 이루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가정교육이 전인교육이고 밥상머리교육도 실천교육이며 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환경이 가정에서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핵가족화, 도시화를 거치면서 어른과 멀리 떨어지거나 직장에 따라 주말부부가 있는가 하면 자녀 학교에 따라 가정이 나뉘거나 각자의 생활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고 본다. 진정한 효도는 되로 드리고 말로 받는 사랑이 된다는 사실 명심해야 하며, 자녀에게는 학습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부모님에 대한 효도는 자식이 제 아무리 해도 그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녀를 많이 두지 않고 하나, 둘만 낳고 사는 사회가 되다보니 자녀에 대한 가정교육이 소홀하고 자녀가 무조건 받들고 귀함과 여김을 받다보니 부모 중함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또한 학교에서도 전인교육이나 인성교육보다는 주입식 교육에 치우치다 보니 어른을 제대로 공경하거나 효도하는 방법이나 실천에 소홀히 하다 오늘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가정교육이 소홀한데다 학교교육까지 부실하게 되다보니 청소년들이 나만 있고 나만 최고인 것처럼 되어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일에는 무관심해버리는 경향이 많다고 본다. 인생은 지나가지 않고 물처럼 흘러 언젠가는 나도 그렇게 된다는 사실과 현실을 알아야 하며 자연적인 만고의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러다 보니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에게 우대하고 양보하기보다 내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앞서게 되어 인정이 메마른 사회가 되고 각박한 사회 풍조가 늘어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자라나는 자녀나 청소년들에게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도를 가르치고 몸소 실천할 수 있게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고 가르쳐야 할 때다. 신록의 계절 5월은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효도를 실천하는 달로, 경로효친사상을 강조해야 하며 가르쳐야 한다. 세월이 가면 누구나 늙고 병들고 죽는 일은 이치인데도 항상 젊음이 있고 자신은 세월과 무관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덧 나이를 먹고 세월이 나이만큼 속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면 중년의 나이에 와 있다는 사실이다.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孝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이셨던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참석하신 어르신 한 분 한 분 찾아뵙다보니 오히려 그 분들이 보내 주시는 애정 어린 눈길에 제 코 끝이 찡해져 왔습니다.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어머님, 아버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글쓴이/ 정병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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