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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국립괴산호국원 최철원 심의담당관 선생님께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작성자 : 김창영 작성일 : 조회 : 460
국립괴산호국원 최철원 심의 담당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저의 장인께서는 6.25참전용사로서 본인이 돌아가시면 이천호국원에 안장되신다고 이천호국원도 다녀오셨습니다.  그러시는 과정에 위암이라는 판정을 받으시고 약 3개월동안 투병하시고 4월 14일 돌아가시면서도 호국원에 가시는 것으로 알고 계셨습니다.(저희는 괴산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호주에서 살고 딸은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데 아버지 병 간호 및 임종을 위해 3월달에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괴산호국원으로 모시는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발인을 하루 앞둔 4월 15일 장인어른께서 군생활 중 과오로 인해  재심사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저희는 망연자실 어찌할 바를 몰라 우선 용인화장장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아들과 딸등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호국원에 못가실수 있구나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장례식까지 끝나고 호주와 캐나다에 사는 아들과 딸은 출국날짜를 고민하게 되었었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국립괴산호국원에 전화를 드려 장인어른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전화를 받아 주신분은 "최철원"심의 담당관님이였습니다. 
군대생활중 약간의 과오로 재심의가 필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절차를 진행하시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외국에 사는 자식들이 출국날짜를 못잡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최철원"심의 담당관님의 말씀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행정적인 절차 당연히 일주일 이상 걸리고 또한 더 길어 질수 있다고 저희 생각하고 저희 장인어른 유골은 생각하지도 못한 용인납골당에 모시고 있으니 마음은 편치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전화드리고 이틀만에 언제든 국립괴산호국원으로 모시고 오라는 "최철원"심의 담당관의 말씀은 효도를 못했지만 그 말씀하나로 자식들은 조금이나마 효를 하는구나 하면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빨리 처리하여 주신것에 대해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할지 몰라 우선  4월 24일 토요일에 모든 직계가족이 모여서 괴산호국원에 방문하고 예의과 존경을 표하는 묘역에 안치하게 되었습니다.      
"최철원"심의 담당관님이 저희한테 말씀하신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에게는 감사의 말씀이셨습니다.  "최철원"심의 담당관님처럼 민원에 대해 본인 일이신것 처럼 마음 아파해 주시고,민원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여 주시는 국가공무원만 계신다고 행복하고 자랑할수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사는것이 영광입니다.  다시한번 저희 장인을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해주신 대한민국 보훈처 및  국립괴산호국원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철원"심의 담당관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조석범님의 사위 김창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