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관하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성금전달식'을 지난 12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국가보훈처로부터 지급받는 유족 보상금을 지난 2년간 조금씩 기부하여 조성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현지 영예금 위탁지급을 대행하고 있는 NGO인 '월드투게더'에 전달하여 생존 참전용사 330여 명에게 매월 5만원씩 영예금으로 지급된다.

사진①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성금전달식'에서 왕성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으로부터 기부금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②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성금전달식'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으로 한국외대에서 유학중인 타델레 메코넨(Tadele Mekonen)씨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③ :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성금전달식'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