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성국)은 2013. 5. 23(목) 부산 연제구 연산6동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이○○(80세)어르신 댁에서 보비하우스 78호 오픈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은 30년은 훌쩍 넘은, 방 3칸의 오래된 노후주택에서 할머니와 얼마 전 군에 입대한 손자와 함께 생활해 오셨다.

 금번 공사로 누렇고 오래된 곰팡이 핀 벽지는 상큼한 연두 벽지도 탈바꿈하였으며, 장판 또한 새 것으로 말끔하고 교체되었다. 또한 너덜너덜하여 음식에 떨어져 건강을 해칠 것 같던 부업의 페인트칠을 말끔하게 벗겨내고 다시 상큼한 아이보리 색으로 칠을 하였다. 게다가 빗물이 새어 곰팡이로 엉망진창이던 천정은 보수공사를 통해 튼튼하게 바뀌었다.

 어르신은 손자의 입대 이후 마음이 헛헛했는데 보훈청에서 새집을 지어준 것 같아서 간만에 웃음이 난다며 고마워하셨다. 

 아울러 오늘 오픈식에는 연산6동장, 한국전력공사 부산본부 사회봉사단 등이 참석하여 생필품 등 위문품을 기증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 복지지원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