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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국가보훈부(국문) - 연설문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제22회 보훈문화상 시상식 축사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보훈문화상 시상식에 함께하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우리 사회 곳곳에 보훈의 가치를 확산 시 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보훈처와 함께 애써주고 계신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해주시는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보훈문화상을 위해 수고해주신 황민호 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계신 개인과 기관, 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또 다른 참여로 이어지게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습니다.

앞서 영상을 통해 보셨겠지만, 오늘 수상하신 <민병용>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학술위원장님과 <민족얼지킴이>, <유퀴즈 온더 블록>팀, 주식회사 <효성>, 그리고 <경기도 구리시>는 수많은 보훈문화상 후보 중에서도 그 노력도와 공헌이 특별히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독립운동 역사 연구와 선양, 학교에서의 역사교육, 미디어를 통한 보훈의 가치 확산,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그리고 전국 최초의 ‘국가유공자의 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나서 주신 여러분께 거듭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비록 수상은 못하셨지만,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평소 보훈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우리 국민을 비롯한 사회공동체가 함께 뜻을 모으고 실천할 때, 비로소 우리의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보훈문화진흥원 설립 추진 등 우리 국민이 주체가 되는 보훈문화 구현을 위한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에서 애국을 기억하고, 예우하고, 지원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함께하신 여러분께서도 앞으로도 보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그리고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보훈문화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자리를 빛내주신 장대환 회장님과 윤재옥 국회정무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2.
국가보훈처장  황 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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