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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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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호국보훈의 달 협조 감사 서한문
호국보훈의 달,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진행된 여러 기념행사와 사업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은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하신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세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많은 분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제96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등 정부기념식을 뜻깊게 치러낼 수 있었습니다.

현충일인 6월 6일 10시에 1분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6610 캠페인’, 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며, 음악회·전시회·스포츠행사 등 국민들이 참여하는 보훈문화행사와 6·25참전영웅에 대한 존경을 담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많은 기관·단체장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보훈가족 분들의 자긍심을 높였고, 각계에서 진행해주신 보훈병원·보훈요양원 등 보훈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은 몸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국가유공자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확고한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이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고, 9일 ‘호국영웅 초청식탁’ 행사에서는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가 국민통합의 시작”이라며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일상 속 ‘보훈문화’로 뿌리내리고, ‘일류보훈’으로 국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귀 기관·단체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지원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남겨진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동참 하나하나가 일류보훈 실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호국보훈의 달에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 기관·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 7.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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