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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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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설명회』 축하말씀
『제8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설명회』 축하말씀
<2022. 8. 18.(목) 10:00,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오늘 8회째를 맞는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설명회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평소 독립운동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인천대학교 <최용규> 이사장님, <박종태> 총장님,
<이태룡> 독립운동사연구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윤상현> 의원님, <이동주> 의원님,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님,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장님, <강태평> 광복회 인천지부장님,
그리고 독립유공자 유족 여러분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는 故 <최재형> 지사의 현손이신 
<최일리야> 님께는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77년 전, 우리 민족은 36년간 이어진 암흑을 걷어내고
그토록 염원하던 광복을 맞았습니다. 

이는 선열들께서 일제의 침탈과 만행에 굴하지 않고
독립과 자유,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목숨을 걸고 불굴의 투쟁을 벌인 결과였습니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을 
끝까지 찾아내어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자
그분들이 남겨주신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후손으로서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정부는 지난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삼백세(303) 분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하였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로 영예로운 포상을 받으신 분은
총 1만 7,588분에 이릅니다.

이는 정부뿐 아니라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를 비롯한 
민간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민간과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여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과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불굴의 용기와 신념으로 독립을 쟁취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무명의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8. 18.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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