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우호 단체 ‘주한미군전우회'(KDVA) 탄생 | |
부서 | 제대군인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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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 주한미군 350만 뭉친, 美 최대 우호 단체 ‘주한미군전우회'(KDVA) 탄생 - 5.3(수) 18시, 美 주미대사관저에서 미 정부 인사 등 150여명 참석하여 창립식 개최 - 미국 내 최대 규모 우호 단체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 기대 □ 5월 3일(수) 오후 6시(美 워싱턴 현지시각), 주한미군 전우회(KDVA : Korea Defence Veterans Association)가 美 워싱턴 D.C. 주미(駐美)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한미동맹재단, 카투사연합회,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등이 후원하는 이날 창립식에는 미국 측에서는 국방부, 국무부 등 미 정부 주요인사 및 상·하원 의원,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는 정부대표로 국가보훈처장(박승춘)을 비롯, 한미동맹재단 정승조 회장(전 합참의장), 한미친선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주한미군전우회(KDVA)는 정전협정 이후 대한민국에 근무하였거나 근무하고 있는 한·미 양국의 장병으로 구성되며, 현직 주한미군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한미군전우회(KDVA)는 6·25전쟁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온 350만 주한미군에 대한 예우 및 친선 도모 등을 통해 한·미 양국 장병의 명예를 드높이고, 미국 내 최대의 친한 그룹으로서 한미동맹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월터 샤프(Walter Sharp) 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 역대 한미연합사령부 지휘관들이 참여하여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미국의 주류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조직이 될 전망이다. □ KDVA 창설을 위한 논의는 2014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 주미한국대사 주미국방무관, 역대 한미연합사령관, 미8군사령관, 미7공군사령관들은 한자리에 모여 KDVA 창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여 구체적인 창설을 추진해왔다.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미동맹은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가장 이상적이고 성공적인 국가 간 동맹 모델로서 “주한미군전우회”가 창립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순간이자 한·미 양국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하면서 ”과거 ‘한미방위상호조약’이 군사적인 차원에서 <한미동맹>의 토대를 만들었다면, ‘주한미군전우회’는 비군사적 차원에서 미래 <한미동맹>의 토대를 만드는 제2의 한미방위상호조약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도 미국의 대외정책과 세계전략을 위해서도 지난 60년처럼, 미래 60년도 공고하게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함께 ‘주한미군전우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주한미군전우회(KDVA)의 재원 및 주요사업을 지원할 <한미동맹재단>은 지난 4월 26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였다. 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인사를 비롯, 이순진 합참의장,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한미연합사령관 등 군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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