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11시, 세계가 부산을 향해 하나 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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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11시, 세계가 부산을 향해 하나 되다 . 11일(일) 오전 11시 부산유엔기념공원 상징구역에서 국제추모식 거행 .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 참전국 외교사절 등 1,000여 명 참석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9일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 이날 추모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1분간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인사말씀, 추모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 특히, 11시 정각 부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게 되며, 이때 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예포 19발을 발사한다. ○ 총 2막으로 구성된 기념공연의 제1막 “Remembrance(기억)”는 최연소 유엔군 전사자인 도운트(J.P. Daunt) 이병(17세에 연천전투에서 전사)의 사연을 소개하고, 전사 당시 나이 또래인 한국 고등학생이 감사편지를 낭독한다.
○ 올해 추모식에는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캐나다 상원의원단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지 퓨리 상원의장은 이날 추모식에서 참전국을 대표해 추모사를 낭독한다. □ 한편, 이번 국제추모식을 맞아 다양한 계기행사도 준비됐다.
○ 국가보훈처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16개국 유엔참전용사 유가족 110여 명을 초청, 이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또, 12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유엔참전용사 추모를 위해 유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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