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선정 | |
부서 | 제대군인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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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선정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8년도「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김 신 공군 중장(1월),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 중령(2월), 허봉익 육군 대위(8월), 에드워드 포니 미국 해병대 대령(12월) 등 14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이달의 6.25전쟁영웅은 전쟁사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하였다. □ 올해에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전선을 넘나들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각 군의 6.25전쟁영웅들이 발굴되었다. ○ 단 한 번의 비행훈련 끝에 F-51 전투기를 인수해 7월 2일 귀국하여 묵호, 삼척 지구와 영등포, 노량진 지구,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등 총 19회 출격하였다. ○ 특히 제10전투비행전대장으로 재임할 때 유엔 공군이 수차례 출격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승호리철교 폭파임무를 맡았다. 승호리 철교는 평양 동쪽 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수물자를 중·동부 전선으로 수송하는 적 후방보급로의 요충지였다. □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195만 명이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이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 마리누스 덴 오우덴 네덜란드 육군 중령은 1951년 2월 유엔군에 의해 추진된 ‘라운드업 작전’에 참여하였다. 이 작전은 북한군과 중공군을 북쪽으로 밀어내기 위한 작전으로서 6.25전쟁의 양상을 바꾼 중요한 전투였다. 홍천-횡성간 도로에서 벌어진 밀고 밀리는 전투 속에서 오우덴 중령의 부대는 큰 피해를 입으며 후퇴하는 국군을 엄호하였으며, 밤을 세워 지속 된 전투에서 오우덴 중령을 포함한 15명의 병사가 전사하였다. 결국 이 전투에서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유엔군은 이후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 또한 에드워드 포니 미국 해병대 대령은 흥남철수작전 과정에서 장비, 보급품 및 병력의 철수를 지휘단의 책임관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적 지식으로 작전을 계획하였고, 포니 대령은 미국 역사상 전투 상황에서 이루어진 미군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해상 탈출 작전의 지휘관으로서 흥남에 발이 묶여 있던 약 100,000여 명에 이르는 북한 피난민들의 구출을 도왔다. □ 그 외에도 대한민국 수호에 목숨을 바친 영웅들은 수없이 많았다. ○ 허봉익 육군 대위는 1950년 8월 안동지구전투 당시 중대장으로 북한군 2개 대대 병력과 백병전을 감행하여 1개 중대 북한군을 격멸하는 전과를 거두었으나 중과부적으로 전사하였고, □ 전쟁 당시 각 전투에서 보여준 이분들의 살신성인 정신은 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6.25전쟁영웅은 모두 자신을 희생하여 각종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피난민과 고아들을 구출하는데 크게 기여한 분들이며, 오늘의 우리나라를 있게 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 국가보훈처는 6.25전쟁에 참전한 국내외 참전용사의 역할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도 달력과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유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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