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터키 국민을 울린 6.25참전용사의 실화 <아일라> 개봉 | |
부서 | 국제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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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터키 국민을 울린 6·25참전용사의 실화<아일라>개봉
□ 영화 <아일라>는 터키 6.25참전용사 ‘슐레이만’과 당시 5살이었던 한국인 고아(김은자)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2017년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관객과 터키 역대 관객수 6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 2017년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터키 비날리 을드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아일라>가 양국 국민들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양국간 우애를 강조했다. □ 6.25전쟁당시 터키군은 참전국 중 유일하게 부대 내부에 한국인 고아들을 위한 ‘앙카라 고아원’을 운영했다. □ 2010년 국가보훈처의 유엔참전용사 재방한프로그램으로 초청되었던 고(故) 슐레이만씨는 당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기적적으로 한국인 고아였던 김은자씨를 60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 당시 [아일라 푸른 눈의 병사와 고아소녀]라는 방송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방영되고 터키 현지에서도 소개되어 터키 국민들의 감동과 화제가 되어 <아일라>라는 영화 제작의 계기가 되었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2017년 12월 터키 현지 방문때 고(故) 슐레이만씨를 방문하여 위로하려 했으나 피우진 처장 방문을 앞두고 사망하여 가족을 위로했었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시사회에서 “터키와 대한민국은 ‘칸 카르 데쉬(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고 슐레이만씨와 한국 소녀가 60년이 넘도록 그 인연을 이어온 것처럼 양국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터키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일라‘ 국내 개봉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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