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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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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뉴질랜드 총리 6ㆍ25전쟁 전사자 추모행사 개최
작성자 : 김보동 작성일 : 조회 : 3,146
부서 대변인실
연락처 02-2020-5069

존 키 뉴질랜드 총리 6ㆍ25전쟁 전사자 추모행사 개최
◈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호주ㆍ뉴질랜드 참전비 참배ㆍ헌화 ◈
◈ 자유와 평화를 위해 빚진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과 얼 기려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3.26 ~27)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존 키(John Key)뉴질랜드 총리가 25일(일) 10시45분부터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6ㆍ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모행사는 먼저 UN군사령부 기수단 입장에 이어 한국ㆍ호주ㆍ뉴질랜드 국가제창,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John Key 뉴질랜드 총리의 답사, 그리고 주한 호주대사관의 Martin Walsh 수석 무역참사관의 추모사 낭독과 뉴질랜드-한국 정부대표의 헌화 및 묵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행사에 이어 뉴질랜드 총리는 UN참전국과의 헌신적인 가교역할을 해 준 지갑종 UN참전국협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고 가평북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뉴질랜드 기업체 등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수여한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뉴질랜드 총리를 비롯한 뉴질랜드정부 대표단의 한국방문을 환영한다” 며 “바쁜 일정 중에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빚진 영혼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한국이 전쟁폐허와 절대빈곤으로부터 경이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에는 뉴질랜드 정부를 비롯한 참전 21개국의 공헌과 참전용사의 희생이 큰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John Key 총리는 답사를 통해 “뉴질랜드는 유엔사군사정전위원회 회원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한다”며 “6.25전쟁 60주년과 한-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우호와 협력 증진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6ㆍ25전쟁 당시 포병 1개 연대, 군함 2척 규모에 연인원 3,794명이 참전하여 43명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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