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6ㆍ25전쟁영웅 박노규 육군 준장 | |
부서 | 제대군인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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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2-2020-5313 |
3월의 6ㆍ25전쟁영웅 박노규 육군 준장 국가보훈처는 박노규 육군 준장(’18. 3.14 ~ ’51. 3. 3)을 3월의 6ㆍ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박노규 준장은 1946년 11월 국방경비사관학교 제2기생으로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홍천 주둔 제6사단 제2연대 부연대장으로 재임하던 중 6ㆍ25전쟁을 맞았다. 1950년 7월 이화령전투에서 대대를 지휘하여 적 800여 명을 격멸하였고 전투 지휘 중 전사한 동료의 시신을 업고 후퇴하거나 적군 시체 1,000여 구를 묻어 주는 등 따듯한 인간애를 발휘하였다. 이화령 전방의 633고지를 방어하던 제2대대와 제3대대는 각종 포병의 지원 아래 짙은 안개를 이용해 돌격을 강행한 적과 백병전을 전개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이화령 쪽으로 후퇴하게 되었다. 그 결과 633고지 일대에서 혈투를 벌이던 제2대대가 퇴각하는 적을 차단함으로써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1951년 3월 일월산전투에서 연대장으로 최전선에서 전투를 독려하다 적의 총탄에 산화하였다.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공적을 기려 1951년 4월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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