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캐나다참전용사 초청 | |
부서 | 국제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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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캐나다참전용사 초청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위해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임진 클래식” 아이스하키 재현행사 및 성화 봉송을 위해 6·25참전 캐나다 참전용사(가족) 6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 이번 초청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파주 임진강에서 아이스하키를 했던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 부대의 데니스 무어(Dennis Moore, 87세)씨, 22연대(Van Doos) 클로드 샬랑(Claude Charland, 89세)씨 및 ‘12년부터 ’17년까지 국제한국전참전협회장을 역임하셨던 존 비숍(John Bishop, 89세)씨가 참석한다. ○ 그리고 6·25 참전 당시 캐나다연대 선수였던 클로드 샬랑씨는 아이스하키 경기장 주변 성화봉송로 구간에서 주한 캐나다대사, 한국참전용사 * 방한자 현황 : 참전용사(3), 동반자(3) / 약력 붙임 참조 □ 특히 아이스하키 재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퍽 드롭(Puck Drop, 시구)행사에는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 캐나다 참전용사의 방한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1.17(수) : 입 국
. 18일(목)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저녁에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주관하는 초대 연회에 참석한다. . 19일(금)에는 캐나다 대사관이 주관하는 “임진 클래식” 아이스하키 경기와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한다. . 21일(일) 오전에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먼저 간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오후에는 민속박물관을 탐방한다. □ 이번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참전용사 클로드 샤르랭씨는 왕실 . 그는 “65여 년 전 전우들과 함께했던 아이스하키를 다시 할 수 있다니 놀랍다. 그 당시는 보급된 바람막이 바지 속을 잡지, 신문 등으로 채워 상대편 스틱의 강타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했다. 그때의 전우들이 그립고 항상 우리를 잊지않는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한편 전(前)세계한국전참전협회장인 존 비숍씨는 “나는 6·25전쟁 당시의 추위와 전우들의 죽음이 기억나고 그 때의 큰 충격은 여전히 남아있다. 60여년이 지나도 우리를 잊지않고 초청해 주는 대한민국 정부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했다. □ 국가보훈처는 올림픽 기간, 네덜란드 총리 등 정부대표 방한시기에 맞춰 네덜란드 참전용사(가족)를 초청하고, 총리와 함께 횡성 참전기념비 참배, 올림픽 경기관람 등을 추진하여 대내외로 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 유엔 참전용사 등 초청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되어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였고, 지난해까지 3만 2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감으로써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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