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호국원 20일 오전 셔틀기사님!!! | |
어제 친정부모님 뵈러 이천호국원에가서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저희가 25구역이라 본의아니게 셔틀을 이용하는 편인데 작년 추석때와는 너무 다른 느낌을 받았네요.. 작년 추석때 운전하셨던 셔틀 기사님은 정말 눈쌀이 찌푸려질정도로 불친절하셔서 본인의 기분나쁜 감정을 표출하시며 운전도 험악하게 하셨거든요.. 아마 저 이외에 그 셔틀에 타고 계신분 모두 느끼셨을만큼.. 이 일을 하시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근무 하셨던 기사님~~ 정말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실정도로 상냥하고 친절함에 감동 받았습니다~~ 처음 탑승할때부터 반갑게 맞아 주시고 되돌아올때도 오히려 기다리게해서 죄송하시다고..ㅠㅠ 저희가 시간에 못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성함을 못 물어봐서 너무 안타깝지만 어제 20일 오전 9시경 근무하셨던 젊은 기사님!!! 어떤 방법으로라도 칭찬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