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7주년 행사 | |
부서 | 제대군인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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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7주년,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 주제로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열린다 - 23일 오후 3시 롯데호텔에서 '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열어 국내외 참전용사와 민간인 참전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 25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군 및 유엔 참전용사, 6.25참전 교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각계인사 등 5,000여 명 참석한 중앙행사 거행 -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218개 지방행사도 거행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하여 6·25참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교훈을 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 특히, 올해 위로연은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 외에도 국군귀환용사, 교포참전용사, 여성의용군, 소년병과 학도의용군, 민간인수송단 등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숨은 참전용사들을 새롭게 초청하여 단 한 분의 참전용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한미동맹을 비롯한 유엔참전국과의 유대를 강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 이번 행사에서는 6·25발발 및 서울수복을 처음으로 알렸던 위진록 전(前) KBS 아나운서가 당시의 방송내용과 전쟁의 참상을 회고하고, 참전용사 및 유족의 소감발표를 진행한다. ○ 소감발표는 장진호전투 카투사 전사자로 66년 만에 유해가 가족 품으로 돌아온 고(故) 정준원 일병의 장녀 ‘정정자’씨, 중공군에 포로로 잡혀 북한 함경남도 검덕광산에서 노예처럼 일하며 버티다 50년 만에 탈북하여 조국으로 돌아온 국군귀환용사 ‘유영복’씨, 부산앞바다로 침투한 무장수송선을 5시간의 혈투 끝에 격침시킨 백두산함의 갑판사관 ‘최영섭’씨, 장진호전투에 참전하여 영하 3~40도를 넘나드는 혹한 속에서 중공군과 싸웠던 유엔참전용사 ‘제임스 길리스’씨의 소감을 듣는다. ○ 감사공연에서는 세계평화를 위해 6·25참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보은을 실천하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6·25 당시 위문공연 뿐만 아니라 휴전 후 미국 순회공연시에도 불렸던 ‘고향의 봄’ 등 메들리를 들려주고, ○ 마지막으로 1969년 소흑산도 간첩선 격퇴로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하신 국가유공자 고(故) 김주호 대령님의 손녀인 가수 윤하씨가 리틀엔젤스예술단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참전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다. 〔6·25전쟁 제67주년 중앙행사〕 ○ 기념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는데, 1막 '기억의 창'은 6.25에 참전하여 전사한 유석오,유석환 형제의 사연을 영상과 특수효과를 융합한 뮤지컬로 표현하고, 2막 '용사의 개선'은 6.25 당시 참전부대별로 참전용사와 참전부대기가 입장하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어서 국군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이 신세대 군가 ‘내가 지키는 조국’에 맞춰 태권도와 군무로 조국수호를 다짐한다. 3막은 바리톤 김동규씨의 선도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강산' 대합창이 펼쳐진다. □ 한편,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방자치단체 및 6.25참전유공자회 등 주관으로 자치단체장, 참전유공자, 지역주민,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고, 6.25 전적지 순례, 음악회, 전쟁음식 시식회 및 지하철역 등 대중운집장소에서 6·25특별사진전도 개최한다. □ 6·25전쟁 중앙행사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방행사는 자자체 주관(‘17년도 218개 지방행사 중 133개는 지자체 직접 또는 공동 주관 예정)으로 거행되는데, 이는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6·25관련 행사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직접 주관토록 한 '6·25전쟁 60주년기념사업위원회'의 의결(2009.11.27)에 따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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