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3년.정부수립 70년 맞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방한 | |
부서 | 기념사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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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3년.정부수립 70년 맞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방한 . 미국.중국 등 6개국 43명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6박 7일간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현장을 돌아보고 전통문화와 발전상 체험 .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 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한 번도 초청되지 않은 국가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등 특별 초청 . 16일(목) 18시 30분,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주관 만찬장에서 청소년 독립운동가 후손의 맹세문 낭독으로 대를 잇는 대한민국 사랑을 표현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12일(일)부터 18일(토)까지 6박7일간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6개국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초청되어 방한할 예정으로, ㅇ 올해는 특히 특별주기를 앞둔 독립운동가 후손 및 외국인 독립운동가·부부독립운동가 후손, 미주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후손, 한 번도 초청되지 않은 국가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특별 초청된다.
.(특별주기) 안중근(’19년 의거 110주년) 후손 : 토니안(증손자), 앤디리(외증손자)
- 안중근의사는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설립하여 인재교육에 힘쓰다 국권이 상실되자 연해주로 이주하여 의병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09년 단지동맹 결성 후 10월 하얼빈역에서 의거를 일으켰다. ㅇ 가문 일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리스,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전역에 걸쳐 독립운동을 하여 7명의 독립유공자를 낳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후손도 초청된다. -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직계후손이 없어 훈장이 전수되지 못했던 강명화 선생의 아들 3명(강영대, 강영문, 강영상)의 훈장을 초청행사로 방한하는 후손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ㅇ 외국인임에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조지 애쉬모어 피치(George Ashmore Fitch, 미국)와 저보성(輔成, 중국)의 후손도 초청되는데, - 조지 애쉬모어 피치는 윤봉길의사 의거 이후 김구 일행을 보호하고, 1940년대 중국 정부에 임시정부 승인을 호소하였으며 올해 1월 탄신일(1883.1.23.)에 맞춰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ㅇ 부부가 함께 독립운동을 한 오영순·이의순 선생의 후손과 장현근·신정숙 선생의 후손도 방한하며, ㅇ 또한 그동안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브라질에 거주하는 임평 선생의 후손이 방한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다. - 임평 선생은 1929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서울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광복군 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 초청기간동안 후손들은 13일(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 독립기념관 관람 및 통일의 종 타종 체험,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분단과 화합의 역사,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한다. ㅇ 특히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정부수립 70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여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의 발자취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 또한 국가보훈처는 16일(목) 환송만찬을 주최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현지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꿋꿋하게 생활하는 후손들을 위로·격려한다. ㅇ 만찬장에서는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맹세문을 낭독하여 대를 잇는 나라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고, 이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행사로 후손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한편,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한 선조들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출생ㆍ성장하여 그간 대한민국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대부분 초청해 왔다. ㅇ 국가보훈처는 2019년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초청하여 ㅇ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과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으로 하나되고 외국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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