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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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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탐방 -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2003.8.18)
부서 지도과 선양계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碑) □소재지 : 대구 달서구 상인동 1530(월곡역사공원 내) □건립기관 :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건립추진위원회 □후 원 : 국가보훈처,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민족정기회 □건립일자 : 1997. 10. 10 □시설규모 : 비높이 6.6m □관리기관 : 대구광역시달서구청 □내 용 파리장서 사건이란 1919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만국평화회의에 한국의 유림대표들이 보낸 장문의 독립청원서 사건을 말하는 것인데 이 사건은 당시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것으로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파리장서는 일제의 침략상과 한국의 피해실정을 밝힌 글로써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평화회의에 제출하여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하여 곽종석이 대표로 추대되어 글을 짓고 곽종석, 김복한 등 전국의 유림대표 137명이 연서한 1,420자의 장문의 독립청원서였다. 김창숙(金昌淑)이 주동하여 서울과 영남 각지와 호남 동서부까지 연락하고 경비를 마련하여 장서를 휴대하고 상해로 건너가서 다시 중, 영문으로 번역하여 삼종의 장서를 김규식(金奎植)편에 파리평화회의에 보내어 국제 여론을 환기시키는 한편 중국 언론기관과 일본에도 발송하여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려는 우리의 독립의지를 온 세계에 공포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일제는 곧 바로 유림 검거에 혈안이 되었으니 곧 제1차 유림단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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