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은 2002년 5월 31일부터 시작된 청사신축 공사가 12월 11일 완료되어 지난 12월 20일 11:00에 김건신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과 박종문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 충북도지부장 및 보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김건신 위원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이재달 국가보훈처장은 "청사준공을 계기로 충북 북부지역의 보훈가족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하게되어 기쁘며 계속해서 보훈관서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준공된 충주보훈지청은 충주시 호암동695-2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우편번호 380-130/ 전화번호는 변동없음) 대지 1,100평, 건평290평으로 지하1층, 지상2층의 철근 콘크리트건물로서 소요된 예산은 토지매입비406,426천원 시설비1,156,613천원 등 16억1,271만1천원으로 설계는 충주에 있는 건축동인에서 하고 건축시공은 청주에 있는 (주)명성에서 하였다. 민원인의 고령과 몸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모든 민원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 스톱 써비스 체계를 갖춘 종합민원실을 1층에 설치하였고 장애인 전용화장실과 엘리베이터등 편의시설도 설치하였으며 특히, 청사입구 경사로를 휠체어가 오를수 있도록 경사도를 조절하였으며 또한 여직원휴게실과 테니스장, 런링머신등 운동기구도 마련하였다. 신 청사는 수안보 방향으로 문화방송 정문을 지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루 80여 회를 운행하고 있는 수안보 방면의 버스를 이용하여 청사정문 앞에 있는 수청정류소에서 하차를 하면 된다. 구 청사는 충주시 문화동 214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185평, 건물112평으로 69년도에 건축된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이다. 국유재산평가액은 1억6,923만1천으로 2003년도에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