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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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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독립유공자에게 대통령 선물 전달
부서 보훈계
생존 독립유공자에게 대통령 선물 전달 민속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권 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은 관내 생존 독립유공자 14 분 가운데 강화와 김포에 거주하는 애국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대통령 선물을 정중히 전달하면서 나라가 어려웠을 때 몸소 보여 주신 위대한 공헌과 희생정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렸다. 강화에는 박 찬규 지사와 이 희화 지사가 살고 있으며 김포에는 김 채룡 지사가 자녀들과 거주하고 있다. 독립운동을 한 기개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세분의 애국지사는 80대 중반의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국이 발전적 방향에서 진정으로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걱정과 함께 희망을 갖고 있다. 특히 김 채룡 지사는 유기농에 대한 책을 십여 권 발간하여 이론과 실제 면에서 최고의 전문가적 식견으로 일본의 지인과 활발한 교류를 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에 수차례 상호 방문을 한 바 있는 김 지사는 4월에 일본의 쿠마모토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일부에서 독립운동가가 일본인과 접촉하는 자체를 달리 볼 것에 우려를 표명하자, 권 지청장은 현재 우리가 21세기에 일방적 무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내면적 국력의 대결로 국가의 위상이 측정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건전한 취미 생활을 통해서 선린 우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제2, 제3의 독립이라는 점을 표명하면서 적극적인 교류를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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