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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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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부서 지도과
구미 "인동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 3월 12일, 구미 진평동 진평교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 오는 3월 12일(금) 구미 진평동 진평교에서는 인동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추진위원회의 주최, 대구지방보훈청과 구미시, 구미문화원의 후원으로 "인동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가 열린다. 인동 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는 85년전 구미 인동 지역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시켜 후대에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추진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자료수집과 충분한 고증을 거쳤을 뿐 아니라 전문연출자를 통한 현대적 요소와 예술성을 가미한 연극으로 현장감 있고 흥미있는 행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쉽게 이해하도록 재현하였다. 또한, 횃불행진을 통하여 전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문화행사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날 재현행사는 오후 5시 30분 락 공연, 사물놀이, 진혼제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되어 6시부터 7시까지 Ⅰ부 추모행사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 인동3.1독립만세운동 약사, 기념사 낭독 등이 이어지고, 7시부터는 Ⅱ부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Ⅱ부 재현행사에서는 약 1시간에 걸쳐 영남대 김겸섭 교수가 연출·감독하고 경북대 연극반과 안동대 무용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총체극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이 공연되며 이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행사장→삼성후문→삼거리→사거리→진미동사무소→행사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시민·학생들이 무명옷을 입고 이마엔 머리띠를 두르고 손에는 횃불을 들고 행진을 한 후 기념폭죽을 터트리는 것으로 행사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재현행사에 앞서 인동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추진위원회는 10일(수) 오후 2시에 인동초등학교에서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대회에는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태극기를 그리게 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일(금) 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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