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홍암 나철 선생 추모행사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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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홍암 나철 선생 추모행사 독립운동의 아버지인 "홍암 나철 선생 제89주기 추모문화제"가 2005년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벌교제일고에서 추모행사를 갖는다. 전야제 행사로는 벌교시가지 촛불행진에 이어 궁중무용과 국악무대가 흥을 돋구면서 건곤하고 엄숙하며 홍암 나철 선생을 되새길 수 있는 무대로 이어진다. 홍암 나철 선생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 칠동리 금곡마을에서 나용집의 세 아들 중 둘째 아들로 1863년에 태어났다. 홍암 나철 선생은 일본에서 동경 개평관이라는 여관에서 단군교의 영계를 받고 한국으로 건너와 경성 재동 취운정 및 초가에서 단군교(대종교)를 중광하고 단군교 포명서를 발행했다. 1910년 단군교를 대종교로 개칭하고 만주 북간도 삼도구에 지사를 설치하여 만주 활동의 거점을 확보한 후 대종교 총 본사를 만주 화룡현 청파호로 이전하고 만주 항일투쟁의 본거를 마련해 독립운동의 큰 획을 이어 나갔다. 홍암 나철 선생은 구월산 삼성사에서 고요의 제천의식인 선의식을 거행했으며 유서를 통해 김교헌에게 교통을 전수해 1916년 8월 15일(음)에 순직했다. 현재 본인의 유언에 의해 백두산 기슭인 만주 화룡현 청파호 언덕에 봉장돼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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