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대통령 위문품, 애국지사에게 전달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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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은 3월 9일 생존 애국지사인 양 길웅 지사에게 8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양 길웅 지사는 전라북도 임실 출신으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태평양 군도를 휩쓸고 있던 1943년도 일본군 해군군속으로 복무하던 중 해군시설공사에 종사하면서 호주 위에 위치한 솔로몬 도의 전황을 알고서 귀국 후에 다른 애국지사에게 미국 전함 뿐 만 아니라 일본 전함도 격침된 사실을 알린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전주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형을 언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양 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다. 인천보훈지청 관할 지역에는 현재 14분의 애국지사가 생존해 있으며,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예우 차원에서 지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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