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노영구 수원보훈지청장은 2006년 1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방문,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찾아 그들을 마음으로부터 위로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준비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윤규섭’지사는 생존 애국지사 본인으로 비밀결사 흑민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 모금과 동지규합에 힘쓰던 중 일경에 피체되어 옥고를 치뤘던 분으로 현재 단신거주하고 있으며, ‘ 조영백’님은 6.25당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수여하신 분으로 신경마비 장애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지청장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한 두 분은 “설 명절 바쁜 공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방문해 더 없이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