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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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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베델선생 서거 97주년 기념식 거행
부서 지도과
구한말 일제 강점기 민족지도자 백암 박은식, 우강 양기탁,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민족의 정론지 '대한매일신보'와 'Korea Daily News'를 창간한 베델(일명 배설)선생 서거 9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양화진에 위치한 외국인 묘지에서 배설선생기념사업회와 한국언론재단 주관으로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정남기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가이워링턴 주한 영국대리대사, 홍기후 광복회사무총장, 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장, 정하철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외국인으로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신 베델 선생의 영전에 명복을 빌었다.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땅을 밝은 베델선생은 통신원의 순탄한 자리를 마다하시고 우리나라의 주권회복을 위해 항일 민족지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일본의 침략을 국내외에 과감히 폭로하는 항일언론을 펼쳤다. 또한 신문사를 국채보상운동의 총합소로 만들어 항일 비밀단체인 신민회의 근거지로 삼아 일본에 맞서 구국 언론을 펼치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서거하였다,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나는 죽지만 대한매일신보는 영생케하여 한국 민족을 구하라"라고 유언한 항일 언론투쟁의 선구자로 정부에서는 선생에게 대한민국 건국훈장(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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