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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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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날 계기 오픈하우스 행사
부서 지도과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을 죽이는 사형 모습을 보고 너무 가슴 아팠어요” 오픈하우스에 참가한 어린이는 지금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본 모의 사형 모습이 생생한지 동그란 눈에 상기된 모습으로 신기한 체험에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 정하철)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계기 “오픈하우스”행사를 아동보육시설인 “경생원(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어린이와 보훈직원 자녀와의 1일 결연으로 추진하였다. 경생원 어린이 및 인솔교사 60여명과 보훈직원 및 자녀 30여명이 5일 오전 9시에 대형버스 2대에 탑승, 즐거운 일정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매년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보다 의미있는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를 생각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일제시대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감금되어 옥고를 치루었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을 첫 관람 장소로 선택하여 일제시대 독립투사들의 활동 및 시대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문의 참상 등을 체험한 후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경유하여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뮤지컬 “채키&부키”를 서대문문화센타에서 관람 한 후 종착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사 견학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쳤다. 평소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할 수 없는 경생원 어린이들의 입장을 배려하여 점심도 돈가스 전문점인 “사보텐”에서 하도록 하는 등 세심한 관심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아동보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무료 관람은 물론 박경목 관장이 직접 어린이들을 안내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해 주었으며 베니건스 이대점(점장 : 이광훈)에서는 아이들 간식용 빵 100여개를 지원하고 샤보텐 무교점(점장 : 장정미)에서는 월드컵 응원 두건을, 서대문 문화센터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무료 관람토록 협조해 주었다. 또한 서울지방보훈청 청사 견학을 마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다과회와 학용품 증정 등 많은 온정을 베풀어 주어 경생원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어린이날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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