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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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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산] 보훈가족 위로 격려
부서 보훈과
2006년 1월 25일 류대식 마산보훈지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건상 선생 유족인 장상진(58세)씨에게 초청하여 위문금을 전달하며 위로하였다. 장건상 선생은 1916년 신규식 선생이 조직운영하던 동제사에 가담을 시작으로 임정 수립을 위한 한인거류민단의 국민대회 준비위원, 의열단 후원자로 폭탄 국내반입을 막후에서 지원했으며, 1921년 고려공산당에 입당하여 레닌과 면담 후 독립운동 지원자금을 약속 받는 등 상해, 북경 등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고, 1924년에는 김성숙과 함께 잡지 <혁명>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1928년 상해에서 김원봉 선생을 만나 의열단 고문이 되어 폭탄의 국내 반입을 지휘했고 1930년에는 북경 화북대 교수로 재직했다. 1939년 상해에서 피체되어 1년 동안 국내 각 경찰서에서 각종 고문을 받았으며, 1942년 임시의정원 국문위원으로 선출되었고, 1944년에는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되어 활약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86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선생의 손자녀인 장상진씨는 임대아파트에서 4인 가족이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마산보훈지청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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