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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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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공비토벌 참전유공자 대통령명의 증서 전수식 거행
부서 관리과
울산보훈지청(지청장 하정우)에서는 울주군수 등 관내기관장, 군부대장, 참전유공자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20일 11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입구의 신불산공비토벌작전기념비 광장에서 신불산 참전유공자 47명에 대한 대통령명의 참전유공자증서 합동전수식을 국가보훈처와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거행되었다. 이번 전수식은 지난 2003년 8월 30일 석남사 입구 신불산공비토벌작전기념비 광장에서 64명에 대한 전수식을 가진데 이어 2번째로 신불산 전투 참가자들의 참전기록이 군*경찰서에 남아있지 않아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참전사실을 추가 확인받아 등록신청을 하게 된것이다. 신불산 전투는 6*25전쟁을 전후하여 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아미산, 지실령에 거점을 둔 공비들이 유격대를 조직하여 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주변일대에 산재한 마을 양민의 재산과 목숨을 약탈함에 따라 이곳 울주군 애국청년들이 자치적인 의용경찰대를 조직하여 1949년 겨울과 1952년 이른 봄 군경과 합동소탕작전을 펼쳐 군경을 제외한 24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등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개된 군번없는 병사들의 전투로서, 신불산 공비토벌작전은 1952년 2월 4일부터 3월6일까지 수도사단 기갑연대와 울산경찰서, 미공군의 화력지원 등으로 약 1개월간에 걸친 치열한 전투끝에 고지를 탈환함으로써 울산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되찾아준 뜻 깊은 작전이었다. 특히 이번 참전유공자증서 수여자중에는 당시 17~18세의 소년들이 8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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