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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충북북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Good충주)최명환 전 충주지청장, 푸른솔 제2회 신인문학상 수상
 최명환 전 충주보훈지청장이 푸른솔 문학 제2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최명환씨는 「말하는 개」와 「검은 머리가 흰머리 되니」로 당선됐다.
 「말하는 개」는 한 나그네가 비 오는 날의 해프닝으로 시작해 실소를 자아낸다. 각박해지는 세파에 사람보다 떠받드는 애완견의 상팔자를 생각하는 작가의 속내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검은 머리가 흰머리 되니」는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된다고 의기소침하거나 서러워 할 일이 아니라며 때가 되면 하얀 억새꽃이 씨앗을 달고 미련 없이 날아가듯 억새꽃같은 인생, 황혼의 흰머리가 아름답다는 국가보훈처를 정년퇴직한 중후한 그의 나이에 맞는 글이다.
 심사위원들은 "소재를 해학적인 문장으로 이끄는 어휘력이 돋보이고 앞으로 웃음을 주는 수필을 쓰드록 노력하면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작가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 중부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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