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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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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애국지사 박시창 선생 20주기 추모식 거행
부서 지도과
지난 6월 7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박유철 국가보훈처 장관,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 김국주 광복회장 등 광복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박시창 선생 20주기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추모식을 거행한 박시창 선생은 경기도 시흥(始興) 출신으로 일찍이 부친 백암 박은식(白巖 朴殷植)을 따라 노령(露領) 등지를 거쳐 중국 본토로 망명하였다. 1925년 남경 중앙대학(中央大學)을 중퇴하고 무창(武昌)의 황포군관학교 무한분교(黃 軍官學校武漢分校)에 입교하였다. 1932년 상해사변이 일어나자 중국군으로 대일전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1941년에는 김홍일, 최용덕과 함께 중국위륭군대학(中國威隆軍大學) 특별반에 입교하여 군사학을 연마하였다. 1943년 8월에는 광복군 총사령부에 편입되어 고급참모로 활약하였으며, 민족혁명당에 가입하여 후보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1944년 10월에는 임시정부 참모부의 참모로 임명되어 동년 12월까지 재직하였다. 1945년 8월 한국광복군 상해지대장에 임명되어 교포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한적(韓籍) 사병들의 귀국 알선에도 진력하였다. 귀국 후 국군에 입대하여 6·25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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