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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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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춘천) 보훈도우미의 편지 19
부서 보훈과
강풍으로 마음이 바쁘다 - 최윤희 2006.10.19(목)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역에 태풍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폭우로 일부 지역 해안가 곳곳이 침수되고 도로가 또다시 유실되는등 정전사태로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훈도우미들의 보고에 우리 대상자들께선 피해없으신지 보훈복지사는 마음이 바쁘다. 춘천권도 강풍으로 몸을 가눌수없을 정도이지만 보훈도우미들의 마음은 더욱 전투자세^^로 대상자들의 안부와 방문으로 정성껏 지켜내고 있다. 오늘은 족욕기를 새로 구입하신 박00(고엽제후유의증,뇌졸증,73세)대상자께서, 사용방법을 몰라 활용을 못하고 계시다가 도우미를 기다려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시험가동을 하며 흐믓해 하시는 모습이다. 손발톱을 깨끗하게 깎아드린후 족욕을 마친 대상자께선 보훈도우미와 복지사 칭찬에 눈물을 글썽이신다. 아들만 셋두신 대상자께선 이쁘고 착한 딸을 둘이나 얻은것 같다시며..^^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겠냐고 하시는 말씀에,오래오래 우리들 곁에서 건강하게 행복을 누리며 사셔달라는 복지사의 당부에 고개를 끄덕끄덕.. 행복한 약속을 우리들에게 해주셨다. 뇌졸증과 수술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대상자께서 하루하루 희망을 안고 건강하게 회복해 내시길 우리 모두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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