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충남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제8회 만해제
부서 보훈과
제8회 만해제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홍성군내 일원에서 거행됐다. 군내 20개 단체로 구성된 만해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 관하여 거행한 이 행사는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으로서의 선생의 올곧은 삶 과 정신을 조명하는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거행되어 군민들에게 애향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1,000여 군민들은 8월 13일 오후 5시 홍주의사총 광장에 모여 간단한 기 념식을 거행한 뒤 채현병홍성군수의 타종을 신호로 풍물패 길놀이를 따라 1.5Km의 시내 중심 도로를 경유, 주 행사장인 푸른쉼터 까지 한마음 걷기 대회를 실시하여 시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마음 걷기 대회에 이어 푸른쉼터 광장에서는 2,000여 군중이 모인 가운 데 "극단 우금치"의 마당극 "쪽빛황혼"이 1시간 동안 공연되었다. 부모에 대한 효를 주제로 한 마당극 "쪽빛황혼"은 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곧이어 7시20분부터 거행된 기념식에는 심대평 도지사, 이완구 국회의 원, 채현병 군수, 김대일지청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만해 정 신을 군민의 정신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김재홍(만해 사상실천선양회 상임대표, 경희대 국문과 교수 겸 문리과대학장) 교수 는 "만해의 생애와 문학" 강연을 통해 만해 사상은 "자유.평등사상, 민족. 민중사상, 진보.통일사상, 사랑의 철학과 평화사상"으로 집약된다고 말하 고, 만해제를 국가적, 세계적인 축제 행사로 키워 갈 것을 당부했다. 가수 김세환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만해 문학의 밤" 행사에는 시인 신달 자, 유자효, 김후란, 민영 등 유명 시인과 만해 백일장 수상자 들이 선생 의 시를 낭송하고 가수 박강성등이 출연하여 경축의 노래와 최은희 무용단 의 승무와 장고춤 무용으로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축제의 밤 행사 를 가졌다. 8월 14일 만해 생가에서 거행된 "선생 순국58주기 추모 다례"는 홍성군 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관했다. 수덕사 신도들로 구성된 우담바라 합창단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엄숙하 고 경건한 가운데 거행된 추모다례에는 박종문 대전지방보훈청장과 채현병 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헌다, 헌화.분향, 독경, 내빈 헌화 등으로 거 행되었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