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앙보훈병원, 6년째 의료봉사 ‘훈훈’
괴산 명덕마을에 백의천사들 떴다
서울 중앙보훈병원 의료진들이 15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소암1리 명덕마을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중앙보훈병원의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중앙 보훈병원과 명덕마을이 2006년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맺은 것을 계기로 6년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흥방 원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16명의 의료진들이 명덕마을 15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홍방 중앙보훈병원장과 경윤현 마을리장, 이완호 괴산농협조합장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계약재배 협약서를 작성하고,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우호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약속했다.
중앙보훈병원은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이 마을에서 생산하고 고추와 대학찰옥수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는 물론 농특산물을 구입해주는 등 후원자 여갈을 해오고 있다.
서울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800병상의 종합의료기관으로 첨단의료 장비와 전문 진료시스테을 갖추고 지난 9월6일 중앙 보훈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개원했다.
심 원장은“명덕마을 주민들은 우리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제공하고 있어 마을에 도움을 주기위해 연례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