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장애어린이 98명의 나라사랑체험 나들이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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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들의 나라사랑체험에 장애는 없었다. -10월 7일 청주성신학교 98명,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실시- “할아버지 앞에 꽃을 놓고 인사하니까 할아버지가 좋아했어요. 나도 기분이 좋아요” 손에 손을 잡고 의암 기념관 관람참배를 마치고 의암 생가 옆을 지나는 학생들 지난 7일 청주보훈지청 관내 정서장애아들이 나라사랑체험 나들이를 하였다. 청주 성신학교 초등부 학생 98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자원봉사자의 손을 맞잡고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과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 등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찾아 참배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우석 청주보훈지청장은 “비장애아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을 수 있는 현충시설 탐방행사에 장애학생들이 기대 이상의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며 “우리 입장에서 볼 때 탐방의 기대효과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겠지만, 장애학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주 특별한 나라사랑 체험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청주보훈지청은 오는 10월 14일과 11월 2일에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청주맹학교와 농촌지역 학교인 보은산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장애는 특별하다거나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장애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단정짓는 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고정관념이 특별하며, 그로인해 불편할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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