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보성군 백범선생 은거기념관 준공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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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관내 보성군에서는 지난 5일 득량면 삼정리 쇠실마을에서 백범 김구선생 은거기념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범 김구선생을 추모하고 은거기념관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백범기념관 이상운 부회장과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 안종일 회장 등 백범선생 추모 단체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 의미를 더했다. 백범 김구선생 은거기념관은 김구선생이 1898년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제를 응징하기 위해 일본 장교를 살해한 혐의로 인천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다 탈옥, 보성군 득량면 삼정리 쇠실마을에서 40여일을 은거한 곳. 군은 이곳에 백범 김구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 부지 300평에 기념관, 은거비, 은거의 집 등을 건립했다. 백범 김구선생 은거기념관이 준공됨에 따라 독립운동가이며 민족의 지도자인 김구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온 백범 김구선생 은거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김태식 부위원장은 "백범 김구선생께서 쇠실마을과 맺으셨던 은거의 인연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며 "기념관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보성군과 전남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우리 민족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했다"며 "백범 김구선생 은거기념관이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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