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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전남동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순천) 독립유공자 '김귀선'애국지사 작고
부서 보훈과
순천시에 거주하던 독립유공자이신 김귀선 애국지사가 2005년 1월 26일 오전 4시35분에 향년 92세를 일기로 작고하셨다. 고인은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이던 1929년 5월 비밀결사“소녀회”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이“소녀회”는 1928년 11월 광주지역학생 비밀결사운동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던 장재성의 실매 장매성의 주도로 민족독립과 여성해방을 취지로 결성된 비밀결사조직이다. 고인은 1929년 11월 3일 조선인 여학생에 대한 일본인학생의 희롱이 발단이 되어 광주에서 대대적인 항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가담하여 적극활동하였으며 시위항쟁의 주동학생들이 피체구속되자 이에 항의하여 시험을 거부하는 “백지동맹”을 단행하였다. 이로인해 1930년 1월15일 다른 주동여학생 11명과 함께 피체되어 동년 10월 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9개월여의 옥고를 치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순천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노무현 대통령 명의의 조화와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조화 및 근조기와 조위금을 근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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