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대신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현충시설 및 군부대 견학

- 국가유공자 할아버지께 나라사랑을 배워요 -

 2013년 7월 10일 서울북부보훈지청 관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들과 서울대신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논산훈련소를 찾아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견학하였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에서 마련한 “세대공감 안보현장 견학”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참전유공자가 함께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방문, 격려하고 대전국립현충원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쟁과 국가수호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나라사랑을 다짐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또한 6.25참전 국가유공자이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박원빈 부회장이 대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전쟁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는 6.25전쟁을 올바로 알고 국가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계기가 되었다.

 강성만 지청장은 과거에 나라를 지켰던 용사인 국가유공자와 미래에 이 나라를 책임질 청소년들, 그리고 지금 국방의 의무를 다함으로써 나라를 지키고 있는 육군사관생도가 함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자주국방을 위해 애썼던 과거, 현재, 미래의 장병들이 나라사랑으로 하나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