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인천광복회관에서 거행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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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거행 광복60주년 및 을사늑약100주년인 올해 서울 효창공원에 소재한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중앙기념식과는 별도로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제8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식』이 남구 문학동에 있는 광복회관에서 4월 13일 오전 11시에 거행되었다. 기념식에는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김창섭 정무부시장, 장부연 여성보건복지국장, 보훈단체 지부장, 광복회원과 그 가족, 보훈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뜻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홍기후 광복회인천시지부장의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경과보고 및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의 기념사, 김창섭 정무부시장의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은 기념사에서 86년 전 머나먼 상하이를 중심으로 조국광복을 위하여 임시정부라는 조그마한 희망의 등불을 켰음을 상기시키면서, 아직도 분단 상태로 있는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완전한 광복을 위해서 매진해 나갈 때 선열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천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번 기념식 행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열린 중앙행사와는 별도로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갖게 된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것으로서, 일반 시민과 특히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보훈정신을 선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최근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등에 정신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바탕을 키우고,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역학 관계가 지배하는 치열한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가가 지향할 점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보훈지청은 광복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이외에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도 자체 기념식을 매년 정례화 함으로써 독립운동 관련 정부 제정 기념일의 의미를 살리고 금년도 지표로 설정한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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