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전북순국학도의용군 추념식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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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보훈지청(지청장 黃周善) 관내에서는 지난 7월12일 오전10시 전주시 덕진동 가련산공원내 6·25참전 순국학도 현충탑에서, 종전 50주년을 맞아 '6·25전쟁'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6·25전쟁 당시 도내 출신 학도의용군으로 참가했던 이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도단위 기관·단체장 및 유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사) 한국 6·25학도의용군회전북도회(회장:곽정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인에 대한 묵념과 조총발사, 곽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추념탑에 헌화·분향이 있었고, 이어서 각급 기관장의 추모사, 고등학교학생대표의 학생결의문 채택 및 35사단 군악대의 학도의용군찬가 등으로 거행되었다. 이날 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당시 도내 40여개 학교 3천500여명의 학도병이 출전한 지난 1950년7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학생신분으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붓대신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싸우다 순국한 학도의용군들의 공을 잊지말자"고 당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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