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지사 신길우(申吉雨) 선생 별세 | |
| 부서 | 지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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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지사 신길우(申吉雨) 선생 별세 ◈ 12월 5일(금) 17:30 지병으로 별세, 7일(일) 신암선열공원 안장 ◈ ◈ 12월 9일 금오대상 독립유공 부문 시상 4일 앞두고 ◈ 독립유공자 신길우(申吉雨) 지사(대구 서구 비산6동)께서 12월 5일(금) 17시 30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노환(뇌졸중)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79세. 신길우 지사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43년 10월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당하여 중국 남경지구(南京地區) 주둔 일본군 부대에 배속되어 있으면서 중국 중경(重慶)에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와 광복군(光復軍)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여 항일투쟁을 하고자 결심한 뒤 1944년 4월 일본군을 탈출한 후 중국군 유격대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이어 1945년 4월에 중국 중경에 도착하여 우선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光復軍總司令部 警衛隊)에 배속되어 복무하다가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소두 여사(70세)와 3녀(영자, 영애, 영숙)가 있다. 빈소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252-2914)이며, 발인은 12월 7일 오전 10시, 장지는 신암선열공원이다. 특히 선생은 12월 9일(화) 금오대상 독립유공 부문을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시상을 나흘 앞두고 돌아가셔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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