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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춘천)3.1독립운동 정신계승 태극버스 투어- 강원 횡성
부서 보훈과
횡성 3·1운동 기념비는 횡성지역에서 전개된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1972년 횡성군민들이 마음을 모아 건립하였다. 1919. 3.27부터 시작된 횡성군민의 만세운동은 천도교인이 선봉에 서서 주도하였는데 장날인 4.01일 에는 약 2천명이 온 장터를 만세소리로 뒤덮으며 시위를 전개하며 군청 등 관공서를 파괴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는데 날이 저물어도 군중들은 해산되지 않았다고 하며 일제 헌병들의 무자비한 무차별 총격에도 불구하고 4월 중순까지 계속되어 수백의 사상자를 내었다. 그날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지금도 3월이 오면 일제의 압제에 맞서 우리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선열들의 함성이 바람에 실려 오는 것 같다. 광복 87주년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처, 행정자치부는 공동으로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우리민족의 자주정신을 고양하고 그날의 역사현장을 선양하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자라나는 세대에 역사현장 탐방을 통한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시키고자 전국의 3.1만세운동이 일어난 대표적 역사현장을 릴레이 형식으로 순회하며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고 있는데, 2006. 2.28(화)에는 강원지역의 대표적 만세운동지인 횡성에서 재현행사를 가졌다. 횡성군수의 환영사와 횡성군의회 의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횡성의 생존애국지사인 탁영의 지사님의 만세삼창 후 약 800미터의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 태극버스투어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 아우내장터를 출발(2.24) 5박6일간 청주, 전주, 광주 등을 거쳐 횡성 3·1공원을 경유 3.01(수)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기념식에서 행사를 갖고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 후 재현 시가행진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 독립기념관이 국가보훈처로 이관된 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도 의의를 갖는다. 이 행사를 계기로 다시는 이땅에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조국의 광복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던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깊이 새겨 새로이 도약할 결의와 각오를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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