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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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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인천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국가보훈처 장관, 인천보훈지청 초도 순시
부서 보훈과
박유철 보훈처장관, 인천보훈지청 초도 순시 박유철 장관이 인천보훈지청을 초도순시하기 위해서 1월 24일 월요일 오전에 인천을 방문하였다.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 일정으로 박 장관은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의 안내로 인천광역시 6개 보훈단체장인 광복회 홍기후 지부장, 상이군경회 홍연기 지부장, 유족회 김재설 지부장, 미망인회 이경애 지부장, 무공수훈자회 백승규 지부장, 재일학도의용군 김재생 지부장 과 함께 수봉공원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분들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서 헌화 분향하였다. 이어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민족정기선양회 소속 50여 회원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광복회관에 들어선 박 장관은 홍기후 광복회 인천지부장의 안내로 현황을 보고 받고 전시물을 돌아보면서 선열들이 국권회복을 위해서 온 몸으로 바친 정신을 오늘을 사는 우리 후세들이 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박 장관은 인천보훈지청을 초도순시하였다. 권 지청장은 업무보고에서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뿌리에 해당되기에 보훈정신을 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현재 겪고 있는 다소간의 사회적 혼란과 이념적 갈등을 극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치열한 국제경쟁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밑거름임을 인식하여, 2005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이란 지표를 설정하여 국가보훈이 더 이상 보훈청과 보훈가족 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 더불어 몸과 행동으로 보여 준 실천적인 나라사랑 정신인 보훈에 대한 이해를 증진토록 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풍토 진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으로 첫째,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이달의 국가유공자”를 선정하여 각 언론기관을 통하여 보도하고, 또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심지어는 대형아파트 단지, 지하철 역 등에 배포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일반 시민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을 위한 살아 있는 교과서로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둘째로는 국가보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중심으로 “보훈발전 자문단”을 구성하여 이 분들을 통하여 보훈을 알리고, 또한 그 분들에게서 보훈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는 상호작용으로서 기능을 계획하고 있으며, 셋째로는 “보훈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하여 나라사랑을 위한 방법으로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잊기 쉬운 “태극기 게양” 과 국민의례 중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을 통해서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정신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외에도 권 지청장은 공직사회에서 친절이 21세기를 향한 최고의 경쟁력이고 최후의 생존수단임을 인식하여 수요자 중심과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서비스와 찾아가는 서비스 정신으로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지청장은 업무 보고 결론 부분으로 보훈의식을 확산하고 서비스 정신을 가일층 배가하여 보훈 이미지를 높이고 보훈청의 기관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인식 향상 등 삼위일체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유철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고 난 뒤에 인천보훈지청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인천보훈지청이 관할하는 인천광역시와 부천, 광명, 김포시 지역의 25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하여 성심성의를 다하여 예우하려는 의지를 높이 사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부단한 자기 성찰과 노력으로 새로운 고차원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훈 업무에 어느 정도 익숙한 입장에서 장관으로 부임한 박 장관은 지난 4개월간 재임하면서 밖에서 보는 것 보다는 차원 높은 양질의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의 보훈 주요성과를 보면, 국가보훈처가 장관급으로 격상되어 보훈업무가 국가 기본정책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영예로운 생활보장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참전유공자 명예선양 사업과 제대군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광복 60주년이 되는 금년도 주요 보훈시책으로는 오랜 숙원인 국가보훈기본법을 제정하여 보훈이 국가의 중심으로 정립토록 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활성화하여 국민통합의 구심적 역할이 되도록 하고, 보훈대상자의 공훈과 희생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보훈보상이 실현되도록 할 것이며, 의료 복지 시책을 강화하여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무연한별로 특성에 맞는 제대군인 지원정책을 실시하여 제대군인 인적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유철 장관은 인천이 6.25 전쟁 중에 세계적으로 전사에 길이 빛날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호국간성의 도시인만큼 어떤 다른 지역 보다 나라사랑 정신이 투철하다고 평가하면서 인천보훈지청이 추진하는 “이달의 국가유공자” 등 보훈예우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하고 관할 지역이 서해 5도 까지 포괄하는 방대한 만큼 원격지 대상자에 대한 근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만간에 실시될 이동보훈팀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유철 장관은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황인환 서울지방보훈청장, 권율정 인천지청장 등 관계관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인천시에서 보훈가족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하였다. 특히 보훈 관련 예산은 전년대비 24% 인상된 점은 다른 시.도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귀경하기 직전에 박 장관은 간석동에 소재한 인천광역시 보훈회관에 들러서 이경애 미망인회 지부장, 김재설 유족 지부장, 그리고 홍연기 상군지부장을 대신하여 문병돈 사무국장의 영접을 받고서 보훈가족을 위해서 수고하는 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애국 수범단체로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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