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8월의 호국인물 현양행사 | |
| 부서 | 지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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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당시 포항 비학산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전투 영웅 고 홍재근 일병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현양행사가 8월 3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철수 56사단장, 이학주 17연대 3대대장,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인물에 대한 묵념, 공적보고, 헌화 및 분향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순서에서는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유족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학주' 17연대 3대대장에게 국가보훈처장 명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8월의 호국인물 홍재근 육군 일병은 1950년 5월 육군에 자원 입대하여 훈련과정도 이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2보병사단 제17연대 3대대 9중대 3소대 소총수로 낙동강 방어 전투에 투입되어 북한군 766유격부대 은거지에 접근, 기습적인 사격과 과감한 수류탄 투척으로 15명의 포로를 생포하는 큰 전공을 세웠으나 그 후 자교리 전투에서 중과부적으로 전사하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계급 특진과 이등병으로는 이례적으로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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