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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전북동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전주)오수 3·10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실시 안내
부서 보훈과
제8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0일 오전10시에 오수초등학교 교정에서 3·10독립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임실지역 기관, 단체장과 학생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보훈지청(지청장 나종진), 임실군(군수 김진억)의 후원과 오수청년회의소(회장 정관일) 주관으로 제2회 오수3·10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된다. 이날 재현될 만세운동 행사에는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 김진억 임실군수, 한인수 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이석용 의병장 후손과 임실군 관내 애국지사 유족, 오수초등학교, 오수중학교 학생 및 선생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예정이다. 한편 오수는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의 전국 10대 의거지로 일본에게 빼앗긴 주권 회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항거하시다가 신명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의 확립과 나라사랑의 참뜻을 알리고자 한다 1919. 3. 10 오수보통학교 훈도였던 설산 이광수 선생과 1학년에서 4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오수 시가지 및 오수역 등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실시하였고, 인근 임실읍, 남원시, 장수군 등지 에서도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민중의 함성으로 점화되었다. 만세운동의 참여자가 점점 증가하자 일본무장 헌병대가 대거 출동하여 해산이 되었지만, 어린 학생들이 주도하였고, 인근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오수 3·10만세운동은 86년이 지난 지금 재현행사를 통해 그 날의 함성과 의의를 새롭게 하고 지역민과 청소년의 애국심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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