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신년을 맞이하여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에서는 1. 11(금) 18:00 충주외곽에 자리잡은 귀골산장(박재수. 퇴직자 운영)에서 퇴직공무원을 초청하여 감담회를 가졌다. 충주보훈지청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헌신하시다가 명예롭게 퇴직하여 그동안 보훈업무 발전에 노력하느라 소홀했던 개인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화목한 가정생활을 누리고있는 퇴직공무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동안 자주 볼 수 없었던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었다. 특히 낡고 노후된 청사를 이전, 신축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였던 퇴직공무원들은 지난 시간에 대한 감회를 떠올리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앞으로 더욱 보훈가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명환 충주보훈지청장은 "퇴직하신 선배 보훈공무원님들께서 그동안 쌓아올린 명예와 열매를 기반으로 우리 전직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신년 인사말을 전하면서 관내 보훈가족, 퇴직보훈공무원, 보훈공직자 모두를 위한 건배를 제의하고 2002년 주요보훈사업을 설명한 후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국민 계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