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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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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6.25 해외 참전 기념행사
부서 보훈과
올해로 54주년을 맞는 6.25 해외참전 기념행사가 지난 22, 24일에 가평과 파주에서 거행되었다. 6.25전쟁 당시 가평지역에서 전사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전몰 장병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세계평화 수호 정신을 기리는 가평전투 54주기 추도식이 22일 가평군에 소재한 각 국 기념비 앞에서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에는 워릭 모리스 영국 대사 등 4개 참전국 정부 대표,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군협회장, 오기택 의정부보훈지청장, 재향군인회 대표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과 해외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약사 소개 및 축도, 기념사, 추도헌화·참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각국 참전용사들은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회상하며 전우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중학교 등 가평 지역 중·고생 4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순서도 있어 지속적인 혈맹관계 유지와 참전지역과의 돈독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도 가졌다. 또한 24(일)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소재 전투비 앞에서 영국군 임진강 격전 기념식이 영국, 호주 등 10개국 주한대사, 재향군인회 대표, 경기도지사, 의정부보훈지청장 등 각계주요 인사들과 방한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기념식은 1951년 공산군의 포위 속에서 파주 설마리 계곡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싸웠던 영국군의 넋을 위로하고 영웅적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지난해 3월 숨진 영국 참전용사 스콧 베이브리지씨의 유해가 그의 유언에 따라 파주 적성면 중성산 고지 일대에 뿌려져 한국 땅에 영원히 잠들게 되었으며 한편 이날 영국 대사관측은 파주 적성종합고교 학생 등 72명에게 1천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뜻 깊은 행사들이 함께해 6.25로 이어진 인연을 이어나갔다. 4.27(수)에는 파주 문산읍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6.25 당시 순직한 참전종군기자 18명의 희생과 공훈을 길이기 위한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1-영연방4개국 참전 기념식(중앙에 오기택 의정부지청장) 사진2-영연방4개국 참전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는 모습 사진3-6.25 영국군 참전 기념식(좌측에서 3번째) 사진4-6.25 영국군 참전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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